“안녕하세요~”
어린 아이가 밝게 웃으며 배꼽인사를 하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습니다. 저절로 엄마미소, 아빠미소를 짓게 되지요. 가족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잘 먹겠습니다. 아빠 엄마 먼저 드세요’라고 말하는 코밑 시커먼 남자 청소년을 볼 때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예의를 중시했습니다. 예절 교육을 따로 받지 않아도 조부모와 함께 살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혔습니다. 하지만 핵가족화 되고 바쁜 일상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할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아이가 가족들로부터 예절을 익히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살 적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유아기는 행동과 습관, 가치관과 성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배우는 것들이 전 생애를 통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2세 정도가 되면 자기주장과 고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3~4세가 되면 신체적인 발달을 비롯해 언어와 정서 발달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사회성 좋고 성격이 원만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급격한 유아기부터 예절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지 않는다고 누워서 떼를 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예의 없는 유아 보다는 소중한 우리 아이 기죽이기 싫어서, 때론 버릇을 고친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눈살 찌푸리는데도 제지하지 않는 일부 부모에게 있는지도 모릅니다. 한번 안 되는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된다는 일관성을 가지고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젊은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예의바른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면 “어른을 보면 인사를 해야지!”라고 아이에게 말합니다. 유아 시기는 모방의 천재입니다. 엄마가 먼저 이웃에게 인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따로 주의를 주지 않아도 아이는 인사를 잘하는 예절바른 어른으로 자랄 것입니다.

아이에게 공공장소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는 것을, 가족, 친구와 함께 지내며 지켜야 할 예절을 가르치는 것은 기본적으로 부모의 몫입니다. 유아기 때의 예절 교육은 가치관 형성에 시기적으로도 중요하며 교육효과도 매우 큽니다. 전문 예절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유아 인성예절 교육 기관을 소개합니다.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전국 최초 체험식 인성예절 교육시설로 유아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환경에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인성과 예절을 익힐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가정, 어린이집, 공공시설, 마트 등의 장소를 실제 환경과 같이 만들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각 장소에서 배워야할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활 인성예절 프로그램에서는 식사예절 및 인사예절 등 가정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비롯 성교육, 놀이터, 마트, 어린이집,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인사하기, 높임말 쓰기, 친구집에 방문했을 때의 행동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예절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저, 밥, 반찬을 실제 놓아보며 식사예절을,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서 절제를 배웁니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께 물건을 드리는 방법과 인사하는 법 등 일상적이고 기초적인 것부터 실제 자동차를 타보며 자동차 관련 안전에 대해서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통 인성예절 교육 프로그램에는 전통 예절, 놀이, 서당체험, 전통음식, 전통 음악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실에서 노래와 율동 등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아이들은 한층 예의 바른 어린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생활인성 예절교육, 전통 인성예절 교육과 더불어 보육교사 인성예절지도자 과정 등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이용 대상은 경기도내 어린이집과 유아입니다.

그 외 영유아 인성예절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