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매년 4만 여건 이상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를 넘어 다른 어떤 화재발생 원인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주의는 대부분 사람의 실수에 기인한 것으로 화재 등 재난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지식 함양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위기 상황에서는 초기 대처능력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기 때문에 안전행동요령에 대한 어릴 때부터의 반복학습과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어린이집 주요 화재사고 예방법 및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린이집 주요 ‘화재사고’ 예방법
1. 전기 | 2. 기름 |
하나의 콘센트에 너무 많은 전기기구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전선이 책상이나 의자,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출입문 부근에 연소기구를 설치하지 마시고, 옆에서 장난을 치면 안 됩니다. |
3. 조리중 | 4. 불장난 |
조리 중에는 되도록 자리를 비우지 마시고, 잠시라도 자리를 비울 때에는 가스불을 꼭 끄세요. |
라이터, 성냥 등으로 장난을 치지 마시고, 가급적 어린이들 손에 닿지 않도록 보관해 주세요. |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화재경보가 울리면 지체하지 말고 유도등의 표시방향을 따라 질서 있게 대피하세요. |
무섭다고 숨으면 절대 안돼요. |
연기가 많이 발생한 곳에서는 젖은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낮은 자세로 신속하게 대피하세요. |
피난할 수 없을 때에는 소리를 지르고 손수건 등을 들면서 구조를 기다리세요. |
대피한 후에는 교실로 다시 들어가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후 친구들을 확인하세요. 친구가 안보이면 선생님이나 소방관 아저씨께 즉시 알려주세요.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안전의식을 확산하여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방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등 20인 이상의 기관이 KFPA의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면 교육일정, 장소 및 강사 등을 협의한 후 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됩니다.
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협회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Copyrights(c) 2009~2016 <웹진 아이사랑> All Rights Reserved. 웹진 아이사랑의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도용이나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