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새 출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7월 1일,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그동안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지난해 기준 연간지급액 23조가 넘는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지급하며 대상자의 수급이력·정보 등을 관리하고 있는 사회보장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7월부터는 법정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이름을 바꿔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과 ‘사회보장정책에 대한 조사연구’에 앞장설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자체에 명단을 제공함으로써 위기에 놓인 국민들이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또 급변하는 미래사회보장제도와 지속가능한 사회보장기반 구축을 위해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사회보장정책 연구와 사회보장영역 정보화의 총괄기획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정보시스템 사용자에 대한 교육을 내실화하는 등 현장중심의 고객지원체계도 보강할 방침입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복지 전달자로서 국민행복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